안녕하세요, 김선생 독서 블로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아잔 브라흐마(Ajahn Brahm)에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Don't Worry, Be Grumpy)'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책에 관하여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Don't Worry, Be Grumpy)'를 소개합니다. 저자인 아잔 브라흐마는 유머와 지혜가 담긴 이야기들로 복잡한 현대인의 삶에 명쾌한 통찰을 전해줍니다. 이 책은 불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마음의 평정을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 저자 소개:
아잔 브라흐마(Ajahn Brahm)는 영국 태생의 테라와다 불교 승려로, 현재 호주의 불교 수행 공동체인 보디냐나 수도원의 주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을 전공한 후, 삶의 본질을 찾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 스승 아래에서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십 년간 수행과 가르침을 이어오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명상과 지혜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은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은 통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 책의 주요 내용 요약:
2-1) 술 취한 코끼리 비유:
아잔 브라흐마는 우리의 마음을 "술 취한 코끼리"에 비유합니다. 코끼리가 술에 취하면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를 길들이기 위해 강압적인 방법 대신, 이해와 자비로 대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성숙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2) 불편함을 환영하라:
고통이나 불편함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저자는 이를 피하지 말고 환영하며,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불편함을 수용하는 태도는 명상에서도 핵심 원리이며, 이를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2-3) 유머와 자비의 힘:
저자는 유머와 자비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고, 실수를 인정하며 웃어넘기는 태도를 제안합니다. 자비는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되며, 진정한 평화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2-4) 현재 순간에 집중하기: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는 능력은 명상의 핵심입니다.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걱정을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걷기나 식사를 할 때 의식적으로 그 행위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권장합니다.
2-5) 작은 이야기의 큰 교훈:
이 책은 짧은 일화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교훈을 전달합니다. 어떤 이야기는 웃음을 주고, 또 다른 이야기는 깊은 깨달음을 줍니다. 이러한 형식은 독자가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실천 방법 및 적용 사례:
3-1) 명상 연습 시작하기:
하루 5분만이라도 조용히 앉아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마음의 평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호흡을 느끼며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3-2) 감정 다루기: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낄 때 이를 억누르지 말고,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인식하세요. 이를 통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 현명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3-3) 일상에서 자비 실천하기: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거나, 스스로를 더 따뜻하게 대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비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되어야 합니다.
3-4) 현재 순간에 머물기:
식사를 할 때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끼거나, 걷기를 하면서 발걸음에 집중해 보세요. 이러한 작은 습관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3-5) 유머를 생활화하기:
일상에서 유머를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일이 잘못되었을 때 스스로에게 "이건 또 어떤 가르침을 주려고 그러는 걸까?"라고 물으며 웃어넘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4. 개인적인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내면의 평화"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불편함을 환영하라는 가르침은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감정을 억누르려 했지만, 이제는 이를 받아들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은 저를 웃게 하면서도 깊은 통찰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삶을 조금 더 가볍고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단순히 불교적 가르침을 넘어, 현대인의 복잡한 삶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짧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읽고, 그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변화와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바래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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